토레이인더스트리는 폐기물에서 폴리페닐렌설파이드(PPS)를 단량체로 분해하지 않고 회수하는 용매 기반 공정을 개발했다. 회사 측은 벤치 규모 실증에서 PPS를 선택적으로 용해한 뒤 다시 결정화하면서 유리섬유와 기타 오염물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다시 합성하는 문제에서, 사슬을 손상시키지 않고 분리하는 문제로 바뀌었다.
가공 라인에서 이 차이는 중요하다. PPS는 내화학성이 뛰어나 자동차·전기 분야에서 쓰이지만, 바로 그 특성 때문에 용해가 어렵다. 기존 화학 재활용은 재료를 분해한 뒤 새로 중합해야 한다. 토레이 공정은 기존 폴리머를 그대로 보존해 폐기물에서 사용 가능한 수지까지의 경로를 단축할 수 있다. 단, 용매 회수·불순물 제어·제품 균일성이 규모 확대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토레이인더스트리(일본 PPS 및 고성능 소재 생산업체)는 회수한 PPS가 버진 재료와 동일한 분자량과 융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재활용업체에 유용한 기준이지만, 완전한 자격 인증 패키지는 아니다. 인장강도·충격성능·색상·회분·잔류용매·냄새·사이클 안정성·성형품 결과는 보고되지 않았다. 컴파운더는 안전·전기 용도 승인 전에 이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용해 단계
공정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포함된 폐기물에서 PPS를 선택적으로 용해한 뒤 다시 결정화한다. 유리섬유 등 보조 재료는 단량체 분해 경로로 들어가지 않고 분리할 수 있다. 토레이는 PPS 제조 경험이 길어 일반 용매로는 잘 녹지 않는 수지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이 메커니즘은 발표에서 신뢰할 만한 부분이다. 선택적 용해는 보강재나 첨가제가 섞인 폐기물을 기계적 분쇄보다 직접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원료 식별·전처리·용매 취급·소량 PPS 폐기물 수집 경제성은 해결하지 못한다. 토레이가 말하는 자원 순환 시스템은 수집·회수·컴파운딩·고객 재사용까지 연결해야 한다.
토레이가 공개한 재료 비교는 제한적이지만 명확하다.
| 항목 | 재활용 PPS | 버진 PPS 기준 |
|---|---|---|
| 분자량 | 버진 재료와 동일(회사 주장) | 버진급 기준 |
| 융점 | 버진 재료와 동일(회사 주장) | 버진급 기준 |
| 크레이들투게이트 GHG 배출 | 예비 계산상 약 30% 낮음 | 토레이 버진 원료 PPS |
처음 두 항목은 생산 수율이나 고객 시험이 아니라 재료 특성이다. 배출량 수치도 검증된 플랜트 결과가 아니다. 토레이는 예비 연구에서 재활용 PPS가 원료 생산부터 제품 제조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버진 PPS 대비 약 30% 줄일 수 있다고 추정했으며, 실증 작업으로 이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규격 밖 남은 부분
기술 담당자는 30% 수치를 구매 규격이 아닌 스크리닝 결과로 봐야 한다. 비교는 폐기물 조성·용매 회수 부담·전력원·수율·운송·제거된 유리섬유 처리 등에 따라 달라진다. 이 운영 세부사항은 발표에 없다. 따라서 환경 주장의 방향은 긍정적이지만 경계 조건은 여전히 열려 있다.
“업계 최초”라는 표현에도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토레이는 2026년 9월 기준 자사 연구에 따른 벤치 규모 첫 실증이라고 정의했다. 이는 의미 있는 개발 단계 지표다. 연속 가동·상업 생산량·승인된 재활용 등급의 증거는 아니다. 생산 능력·회수 수율·용매 소비량·실증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BASF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포지션은 주장 분리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순환 플라스틱 설명에서 이질적 폐기물 스트림에는 적합한 재활용 기술 조합과 함께 확장 가능한 선별이 필요하다고 밝힌다. 용매 기반 재활용은 복잡한 폐기물에 적합하며, 용매가 한 폴리머를 선택적으로 용해·분리·정제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 논리는 토레이 공정이 어디에 들어갈 수 있는지 설명하지만, 공정 조건이나 경제성을 검증하지는 않는다.
가공업체의 실질적 질문은 PPS가 재활용 가능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지가 아니다. 용매 처리가 끝난 후 특정 폐기물 로트가 동일한 입고 규격을 충족하는 수지를 생산할 수 있는지다. 품질보증팀은 원료 정의·배치별 분자량 데이터·융점 거동·오염 한계·유리섬유 처리·성형품 시험이 필요하다. 구매팀은 납품 가격과 공급 약속을 원한다. 벤치 결과로는 어느 관문도 닫히지 않는다.
2030년 관문
토레이는 일본 경제산업성 지원 2024 회계연도 프로젝트로 예비 연구에서 규모 확대 실증으로 넘어갔다. 2030년경 상용 공급을 목표로 하며, 자동차·재활용 등 파트너와 수집·재사용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이 일정은 다음 시험을 명확히 한다. 선택적 용해·결정화 공정이 반복 가능한 수지 품질을 내면서 용매 손실과 혼합 폐기물 변동성을 제어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될 수 있는가. 배출량 주장도 보존된 폴리머만으로 추정하지 말고 같은 실증에서 검증해야 한다. 토레이가 그 증거를 보고할 때까지 이 공정은 버진급 PPS 물성을 얻을 수 있는 신뢰할 만한 경로로 주목받을 만하다. 상업적 버진 PPS 대체재로 받아들일 단계는 아니다.
편집 인사이트
- 재활용 PPS가 까다로운 용도에서 버진 수지를 대체하려면 어떤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가?
- 분자량과 융점만으로는 승인을 거부하라. 인장강도, 충격강도, 색상, 회분, 잔류용매, 냄새, 사이클 안정성, 성형품 데이터를 요청한 후 실제 가공 조건에서 재활용 로트와 기존 버진 등급을 비교하라. 일반적인 실패 사례는 열적 특성은 일치하지만 오염물질이 있거나 반복 성형 후 부품 성능이 변하는 수지다.
- 선택적 용해를 규모화하기 전에 PPS 폐기물 스트림에 대해 무엇을 정의해야 하는가?
- 처리량 논의 전에 PPS 함량, 보강재, 첨가제, 오염물, 수분, 로트 추적성을 포함한 원료 사양을 작성하라. 선택적 용해는 PPS를 유리섬유와 기타 보조제로부터 분리할 수 있지만, 미확인 혼합 스트림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지는 못한다. 도착하는 대로 받는 재활용 업체는 로트마다 폴리머 물성이 달라질 수 있으며, 전처리·잔류물 처리·용매 회수가 조용히 비용의 중심이 된다.
- 온실가스 감축 수치를 구매 사양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가?
- 아니다. 시스템 경계, 수율, 전력원, 운송, 용매 회수, 잔류물 처리가 문서화되고 검증될 때까지 약 30% 감축은 단순 참고치로 취급하라. 원료 부하가 낮아도 공정 에너지 소비가 크거나 소량 폐기물을 장거리 이동하면 납품 탄소발자국이 더 커질 수 있다.
- 규모화 시연과 안정적인 재활용 PPS 공급을 구분하는 증거는 무엇인가?
- 연속 가동 시간, 회수 수율, 용매 손실 데이터, 배치별 분자량 분포, 융점 거동, 오염 한계, 반복 성형품 결과를 요청하라. 그다음 각 출하를 특정 폐기물과 공정 범위에 연결하는 변경 관리·CoA 패키지를 요구하라. 벤치 결과는 사슬 길이를 유지해도 혼합 폐기물 변동으로 수율 손실이나 수지 품질 불안정이 발생하면 상업적으로 실패한다.
- 컴파운더는 생산 중단 없이 재활용 PPS를 어떻게 검증해야 하는가?
- 승인된 버진 등급과 동일한 금형·건조 조건·가공 범위·치수 및 기계적 검사로 통제된 시험을 진행하라. QA가 출하 기준을 관리하고, 구매 부서는 공급 연속성과 납품 단가를 확인한 후 일상 사용을 결정하라. 안전·전기 부품에는 직접 대체하지 마라. 종종 부족한 증거는 초기 용융 결과가 아니라 사이클 안정성이나 잔류 오염이다.
출처 및 참고자료
- 1.Toray Industries, Inc. (2026, October 9). Toray Industries develops first solvent-based recycling technology for recovering PPS from waste. Chemical Engineering.
- 2.Indian Chemical News. (2026, October 13). Toray develops first solvent-based recycling technology for high-performance PPS. Indian Chemical News.
- 3.ICN Bureau. (2026, October 12). Toray develops first solvent-based recycling technology for high-performance PPS. Indian Chemical News.
- 4.Endo, K. (2026, October 11). 業界初のPPSリサイクル技術を開発、バージン同等の品質を実現:リサイクルニュース. MONOist.
- 5.BASF. BASF. BASF.
- 6.TNO. Recycling plastics through dissolution. TNO.
- 7.Fraunhofer IAP. Material solutions for a circular plastics industry. Fraunhofer IAP.
- 8.Renewable Carbon News. Recycling. Renewable Carbon News.
- 9.Penn State Institute of Energy and the Environment. Growing impact explores role coal could play in difficult-to-recycle plastics. Penn State Institute of Energy and the Environment.
